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젤리박스의 세 번째 프로젝트 주자로 선정된 세정의 ‘꽃길’ 커버 이미지가 공개됐다.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17일 0시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음악 채널 통합 브랜드인 젤리박스의 세 번째 주자로 구구단 세정의 출격을 알리고 블락비 지코가 프로듀싱을 맡은 ‘꽃길’ 이미지를 공개했다. 각종 방송을 통해 재능과 끼를 드러낸 세정이 젤리박스의 세 번째 주자로 발탁되면서 실력파 보컬리스트로서 진면목을 발휘하게 됐다.
세정은 젤리박스의 특별한 프로젝트를 위해 금발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세정은 화이트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우수에 젖은 눈빛으로 흰꽃을 든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여기에 어깨를 완전히 덮는 금발과 ‘꽃미모 여신’의 신비로운 분위기가 신곡 ‘꽃길’에 대한 기대감으로 번지고 있다.
젤리박스의 세 번째 프로젝트 ‘꽃길’은 세정이 보조 MC로 활약했던 KBS 예능 프로그램 ‘어서옵SHOW’에서 만들어진 곡으로 아름다운 가사와 감성적인 멜로디 세정의 깊은 음색이 어우러진 노래로 지코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당시 방송에서 세정이 어머니에게 쓴 편지를 토대로 지코가 곡 작업을 해 시청자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팬과 대중의 음원 발매 요청이 쇄도하면서 젤리박스 프로젝트로 선보이게 된 것이다.
젤리박스는 음악의 명가 젤리피쉬가 선보이는 음원 채널 통합 브랜드로 지난 5월 박윤하 유승우의 ‘여름밤 피크닉’을 시작으로 지난 7월 빅스의 래퍼 라비가 샘앤스펙(SAM&SP3CK)과 함께한 ‘댐라(DamnRa)’를 발매하며 완성도 높은 음악과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세 번째 프로젝트 세정의 ‘꽃길’을 통해 다시 한 번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젤리박스의 세 번째 프로젝트인 세정X지코의 ‘꽃길’은 오는 23일 0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