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안보(인천‧파주‧수원‧화성)▲평창로드(평창‧강릉‧속초‧정선)▲선비문화(대구‧안동‧영주‧문경)▲섬과바람(거제‧통영‧남해‧부산)▲해돋이 역사기행(울산‧경주‧포항)▲남도 바닷길(여수‧순천‧보성‧광양)▲시간여행(전주‧군산‧부안‧고창)▲남도 맛 기행(광주‧목포‧담양‧나주)▲백제문화(대전‧공주‧부여‧익산)▲자연치유(단양‧제천‧충주‧영월) 등이다.
문체부는 광역지자체 대상 수요조사(9. 9.~23.)와 지역 및 현장 전문가로 이루어진 추천위원회의 추천(10. 12.~17.)을 통해 총 56개의 후보군을 추린 후 거대자료(빅데이터)와 지역관광발전지수 등에 기초해 관광객 유입량과 관광 수용 여건 등을 분석해 선정했다. 특히 관광 경쟁력과 교통 접근성 등 각 지역의 관광 여건과 지역 균형을 고려했다.
문체부는 선정 지역을 대상으로 11월 전문가 현장 답사를 통해 지역을 평가하고 지자체들이 자구 노력과 지자체 간 협력 방안에 대한 계획을 제출하면 전문가들을 통한 심의를 진행한다. 이후 내년도 예산이 확정되면 최종적으로 사업 대상 지역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대학생과 주부, 주한 외국인 등 총 120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여행자 특성별로 겪을 수 있는 불편사항을 점검·개선하고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을 기초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관광 콘텐츠를 마련하는 등 는 관광 수요자 관점에서 코스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육성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국내 구석구석에서 질 높은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지역별 특색 있는 ‘10대 관광코스’를 선정하고 집중 육성하는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