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아시아나항공은 14일 서울시 광진구 워커힐 호텔 애스톤 하우스에서 SK네트웍스㈜ 워커힐과 마케팅·홍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2017년 1월 1일부로 양사 고객을 대상으로 상호 마일리지 및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향후 마케팅과 홍보과정에서 협업을 통한 공동의 활동을 전개해 전략적 제휴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조규영 아시아나항공 부사장은 “이번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항공운송과 숙박 업종을 대표하는 양사간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아시아나항공 고객분들께 더 많은 혜택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마일리지 사용 고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기내면세점, 금호리조트, 금호타이어, CGV, 메가박스, 이마트 등 마일리지 사용처를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그 밖의 호텔, 렌터카, 금융, 인터넷 쇼핑몰 등과의 제휴를 통한 마일리지 적립처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