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스키장, "스키장 안전" 이상 무(無)…16/17 스키시즌 안전결의

2016-11-11 22:56
  • 글자크기 설정

스키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리프트, 곤돌라 등 시설점검 강화

지난 10일 리프트 비상정지 상황을 가정한 긴급구조 훈련 장면 [사진=하이원리조트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본격적인 스키시즌이 임박한 가운데 하이원스키장이 100여명의 임직원과 함께하는 16/17 스키시즌 안전결의대회를 지난 10일 밸리허브 잔디광장에서 갖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직원들은 이 자리에서 스키장 안전 선언문을 낭독하고 고객과 근로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확보하기 위해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천명했다.
하이원은 올해 스키장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시즌보다 리프트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스키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들을 중점 개선해 보더/스키어들이 안전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는 환경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한 리프트 운전자 기술향상 교육과 리프트가 비상정지 된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이날 오후 2시부터 정선소방서와 합동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하이원 관계자는 “리프트 및 곤돌라 등 시설점검을 강화해 시즌종료까지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원스키장은 이번 시즌부터 어린이 강습센터를 추가 운영하고 음악 없는 슬로프 운영과 시즌 렌탈제를 도입하는 등 운영시스템을 개선한다. 

또한, 고객들의 즐길거리 확충을 위해 정설차량을 이용한 슬로프투어를 비롯해 터레인파크, 하프파이프 등의 익스트림 시설을 아폴로 4번 슬로프에서 운영하기로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