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 "'마음의 소리' 12월 9일 금요일 첫 방송 확정" [공식]

2016-11-1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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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소리' 출연진들 (왼쪽부터 김병옥-정소민-이광수-김대명-김미경) [사진=KBS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KBS 예능국 최초의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가 금요일 밤 11시 10분으로 편성을 확정 짓고, 12월 9일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11일, 웹드라마 KBS 2TV ‘마음의 소리’(연출 하병훈/ 제작 마음의 소리 문화산업전문회사) 측은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가 12월 9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면서 “총 20개의 에피소드가 매주 4개씩 60분간 방송되며, 5주 동안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자아냈다.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는 웹툰 최초 10년 연재 신화에 빛나는 ‘마음의 소리’ 레전드 편들로 재구성된 新 가족 코믹 드라마로, 단순즉흥이 생활인 아직은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 분)과 그 가족들의 엉뚱 발칙한 코믹일상 스토리가 담긴 유쾌한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는 지난 7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공개된 이후 10시간 만에 1백만뷰 돌파, 하루 만에 300만뷰 돌파라는 쾌거를 이뤄내는 등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다섯 배우 이광수-정소민-김대명-김병옥-김미경이 각각 조석-애봉이-조준-조철왕-권정권이라는 개성 강한 캐릭터들을 소화해 내며 코믹한 스토리를 완벽히 구현, 네티즌으로 하여금 다음 에피소드를 애타게 기다리게 만들고 있다.

그런 ‘마음의 소리’가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 강타를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12월 9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KBS 2TV를 통해 방송돼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발할 예정인 것. 무엇보다 공중파 버전에는 온라인에서는 공개되지 않은 새로운 에피소드가 담겨 웃음을 더할 것이라고 해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온라인 상에서 이미 검증을 끝낸 ‘마음의 소리’가 올 겨울 시청자들의 배꼽을 강탈할 것으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마음의 소리’ 제작진 측은 “’마음의 소리’를 안방극장에도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공중파 버전은 온라인 버전에 새로운 에피소드가 추가될 예정이다. 이미 영상을 접한 네티즌에게도 또 다른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보는 순간 근심-걱정 없이 마냥 웃게 만들 유쾌한 드라마 ‘마음의 소리’에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 드린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마음의 소리’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무려 10년간 인기리에 연재중인 동명의 웹툰을 기반으로 KBS 예능국, 포털 사이트 네이버, 판권을 소유한 공동 제작사 크로스픽쳐스(주)가 의기투합해서 만드는 작품이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와 중국 소후닷컴에서는 매주 월, 목요일 오전 6시에 뜨거운 화제 속에 공개되고 있다. 이후 공중파 버전이 추가되어 오는 12월 9일(금)부터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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