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아르헨티나 격돌, 네이마르·메시 최전방 맞대결

2016-11-1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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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메시가 브라질전에 선발 출장한다. 사진=AP 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동지가 적이 됐다. 브라질 네이마르와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가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펼친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11일(한국시간) 오전 8시 45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서 열리는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 지역 최종예선 11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FC 바르셀로나에서 나란히 뛰고 있는 세계적인 공격수 네이마르와 메시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브라질은 6승 3무 1패(승점 21)로 남미예선 1위에 올라 있는 반면, 아르헨티나는 4승 4무 2패(승점 16)로 6위에 머물러 있다.

브라질은 네이마르, 가브리엘 헤수스, 필리페 쿠티뉴, 아우구스토, 파울리뉴, 페르난지뉴, 다니 알베스, 마르퀴뇨스, 마르셀루, 미란다, 알리송으로 베스트 11을 구성했다.

메시 이과인이 투톱으로 나서는 아르헨티나는 페레스, 비글리아, 마스체라노, 디 마리아, 사발레타, 오타멘디, 푸네스-모리, 마스, 골키퍼 로메로로 맞불을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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