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생활편의성이 뛰어난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지방의 경우 수도권과는 달리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해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이 집값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이러한 단지들의 경우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높은 청약 경쟁률로 이어지기도 한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마트 같은 상업시설의 경우 이용인구가 몰리기 때문에 주변 상권 활성화 뿐만 아니라 생활 인프라도 좋은 편이다”며 “시장 불황에도 시세와 가치를 받쳐주는 지지대 역할을 하기 때문에 환금성도 좋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대림산업이 11월 중 경남 밀양시 내이동 1408-29번지 일원에 분양하는 ‘e편한세상 밀양강’이 분양중 이다.
‘e편한세상 밀양강’은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 전용면적 84~112㎡ 총 441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 84㎡A 248가구, △ 84㎡B 111가구, △ 84㎡C 55가구, △112㎡ 27가구다.
단지는 대형마트인 홈플러스 밀양점이 단지 앞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며, 단지 주변으로 밀양시청, 밀양병원 등도 자리잡고 있다.
단지 인근으로는 밀양시에 따르면 단지와 가까운 밀양시 부북면 일대에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가 2020년까지 조성될 예정으로, LH가 사업 시행을 맡았으며 나노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이 입주한다.(출처 : 밀양 나노피아) 이에 ‘e편한세상 밀양강’은 직주근접 수혜단지로 주목 받을 전망이고, 인근에 밀양제대농공단지, 사포일반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또한 단지 인근 밀양대로를 이용하면 약 10분 내외로 삼문동과 시청 생활권에 진입 가능하며, 밀양시외터미널, KTX 밀양역을 이용하면 부산, 울산, 대구 및 서울 등 전국 각지로 이동이 가능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단지는 강변에 위치해 뛰어난 조망을 자랑한다. 기존 아파트의 철재 난간 대신 시야를 가지리 않는 유리난간 일체형 창호를 적용해 탁 트인 조망을 확보했으며, 일부 세대는 거실과 침실의 모든 창을 밀양강변 방향으로 배치해 밀양강 조망에 최적화했다. 또 4bay 판상형 위주의 평면을 구현해 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한편, 대림산업은 자체 개발한 신평면 상품인 D.House를 단지에 일부 세대에 적용했다. D.House는 다양한 내부공간 연출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아파트 플랫폼으로 거실과 주방이 연결된 오픈구조가 적용돼 개방감은 물론 다이닝(Dining) 중심의 공간 창출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대림이 특허를 출원 중인 단열 기술을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
모델하우스는 경남 밀양시 내이동 1406-8번지에 11월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