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인어 전지현이 육지로 나와 벌이는 예측불허의 행동을 공개했다.
오는 16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 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을 소재로 한 판타지 로맨스다.
9일 공개된 예고 영상은 고서 ‘어우야담’의 한 구절로 시작된다. ‘인어를 보여드리겠습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나타난 인어 전지현은 지나가는 배를 붙잡고 서울이 어디냐고 당당하게 묻고. 제주도에서 서울까지 헤엄치는 것은 식은 죽 먹기라는 듯 찡긋 웃보인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오는 16일 수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