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우스에서 대금 연주자 이주항의 ‘한범수류 대금산조_민속음악을 탐하다’ 공연이 펼쳐진다.
‘한범수류 대금산조’는 한범수가 스승들에게 전수받은 선율을 토대로 한범수의 음악성을 표현하여 재형상한 산조로 기존 대금 산조 공연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류파다.
이번 이주항의 ‘한범수류 대금산조_민속음악을 탐하다’에서는 한범수류 대금산조 전 바탕이 연주될 예정으로 국악의 진면목을 아는 관객들에게 보다 적합하며 국악의 뿌리를 확인할 수 있는 현장이 될 것이다.
공연을 펼치는 이주항은 국악을 젊은 관점으로 풀어낸 ‘국악은 젊다’의 저자이자 음악 박사 학위를 소지하고 있는 대금 연주자로 SBS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MBC ‘궁’ ‘궁S’ 등 각종 드라마와 영화, 방송음악을 비롯해 일본의 비틀즈라 불리는 안전지대의 추모앨범 제작에 참여하는 등 국악을 보다 젊은 감각으로 풀어내는 국악인이란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이주항의 ‘한범수류 대금산조_민속음악을 탐하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