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IPTV 3사와 한국IPTV방송협회(KIBA)는 9일 '가입자 1300만 시대, IPTV광고의 가치'를 주제로 IPTV 3사 광고매체 공동설명회를 개최했다.
광고주, 광고대행사 등 광고업계 관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IPTV 광고 매체의 효과, 차별점'에 대해 국내 조사업체 및 학계를 통해 조사한 결과를 설명하고, '동영상광고 Media mix 최적화 및 광고집행 사례'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참석한 업계 관계자는 "동영상 광고가 유튜브 등 모바일 매체로 트렌드화 되는 과정에서 IPTV 동영상 광고에 대한 가치를 가입자 시청 행태, 광고 효과 조사와 분석을 통해 IPTV 3사가 공동으로 제시함으로써 내년도 예산운용 방향에 IPTV 광고를 고려하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를 주관한 KIBA 관계자는 "1300만 가입자 시대를 맞아 IPTV가 광고매체로서의 가치와 효과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IPTV가 보다 더 효과적인 광고매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사업자와 협회가 힘을 모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