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포스코건설, 진로체험활동 제공·지역아동센터 지원금 지원 등 활발

2016-11-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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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개선활동, 해외사회공헌활동에도 박차

▲포스코건설은 인천지역 중학생을 위한 건설분야 자유학기제 교육 활동인 '건설교육 아카데미'를 개발해 100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포스코건설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활동을 제공하거나 지역아동센터에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전국 현장에서 도배, 장판, 지붕수리 등의 주거환경개선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인천시 소재 민간기업 최초로 인천지역 중학생을 위한 건설분야 자유학기제 교육 활동인 '건설교육 아카데미'를 개발해 지난 9월22일부터 오는 12월2일까지 총 29개 중학교, 100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인천시,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약 4개월 동안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건설교육 아카데미는 찾아가는 수업인 '100人의 멘토', 현장체험 중심의 'job아라 송도', 공모전 참여하는 '건(建)스타 공모전' 등으로 구성돼 있다. '100人의 멘토'는 포스코건설 임직원 및 대학생 봉사단 등 100명으로 구성된 건설교육 봉사단이 인천지역 18개 중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실시한다.

'잡(job)아라 송도'는 중학생들이 포스코건설이 건설중인 송도국제도시를 방문해 건축물, 건축기술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건설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현장체험수업이다. '建스타 공모전'은 인천지역 중학생이 미래도시의 창의적 건축물 모형을 직접만들어 발표하고 전시하는 활동이다

이와 함께 포스코건설은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을 꿈꿀 수 있도록 인천지역의 50개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0년 10월 인천시 및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스코건설 인천지역 50개 부서와 인천지역 아동센터 50개소가 일대일 자매결연을 맺었다. 매년 결연지원금으로 운영이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당 100만원의 결연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2009년부터 소외계층을 위해 건설업의 특성을 살려 인천, 포항, 광양을 포함한 전국 현장에서 도배, 장판, 지붕수리 등의 주거환경개선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해외사회공헌활동으로는 201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MOU를 체결하고 2014년까지 3개년동안 인도네시아, 라오스, 미얀마, 카자흐스탄, 우즈벡, 칠레, 브라질, 에콰도르, 몽골 등 총 9개국에 포스코건설 대학생봉사단을 파견해 학교개보수, 문화교류축제, 문화교육 등을 진행하고 멀티미디어실을 지원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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