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최근 제주도 일대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이는 제주가 천혜의 자연환경, 온화한 기후, 낭만적인 정취를 두루 갖춘 관광지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 가운데 제주 도두항에서 처음 공급되는 해양 도시형 생활주택 '도두 블루파크시티'는 바다 및 한라산 조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상품으로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상품은 제주 공항에서 10분 이내면 접근이 가능하며, 주변에 이호테우 해변, 도두봉, 추억애거리, 올레길 17코스 등이 있다. 또 제주 시내 중심인 연동, 노형동이 가깝다.
사업지 인근에는 중국계 대기업이 참여하는 총 27만㎡ 규모의 '이호랜드'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호랜드는 현재 이호지구 공유수면을 매립하는 1단계 사업까지 진행된 상태이며, 추후 카지노, 쇼핑몰, 호텔, 상가, 컨벤션센터 등이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도두 블루파크시티는 현재 막바지 분양 중이며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 잔금 30% 조건으로 공급된다"며 "또 시행사에서는 계약자 148명에게 2년 동안 요트를 즐길 수 있는 요트 이용권과 예술작품이 담긴 액자를 선물로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