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윤리대전은 건전한 인터넷 이용문화 조성 및 인터넷윤리의식 확산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전년과 다르게 포토툰, 손글씨 분야를 신설하여 콘텐츠를 다양화했으며 △포토툰 51점, △손글씨 261점, △슬로건 1,595점 등 2,000여 점의 우수한 작품이 접수됐다.
이들 공모작에 대해서는 창작자의 독창성, 주제의 이해도 및 완성도, 공감성 등을 기준으로 한 평가를 거쳐 콘텐츠 부문에 대상(국무총리상) 1점과 최우수상(방송통신위원장상) 5점 등 33점, 유공 부문에 우수지도교사 4명, 우수학교 1곳, 우수활동학생 300명 등 305점이 수상작으로 각각 선정됐다.
콘텐츠 수상작 및 우수 출품작은 한국잡월드(분당),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부산국립과학관 등에 설치돼 있는 인터넷윤리체험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공모전 작품 시상뿐만 아니라, 건전한 인터넷 문화조성에 앞장선 청소년 인터넷윤리교육 우수학교와 사이버폭력 예방활동에 노력한 우수 지도교사들에게도 특별상(방송통신위원장 표창,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이번 인터넷 윤리대전이 인터넷 윤리문화 선진국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방통위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전 국민이 참여하는 국민체감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