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업계에 따르면 티몬을 운영하는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 쿠팡(대표 김범석), 위메프(대표 박은상) 등은 DIY(소비자가 원하는 물건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한) 상품을 위주로 기획전을 펼치고 있다.
DIY 세트를 모은 '선물은 정성이지' 코너에선 본인이 직접 만들고 포장하기 위한 모든 재료들을 선보이고 있다. 기획 선물세트를 모은 '마치 내가 만든 것처럼' 코너는 직접 만드는 수고를 안 들여도 마치 내가 만든 것과 같은 정성스런 구성과 포장의 선물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예쁜 비누꽃 장미 한 송이와 막대과자를, 과자를 담은 부엉이 모양의 박스와 선인장 3종을, 조화가 담긴 인테리어 화병과 과자를 모은 묶은 상품도 내놨다. 빼빼로 이외 과자를 모은 '빼빼-가 지겹다면?' 코너도 마련했다.
포근한 느낌을 주는 인형도 마련돼있다. 막대과자 모양의 PUM(펌) 빼빼롱 쿠션, 70cm크기의 리락쿠마 인형을 비롯해 10여가지의 생화와 비누꽃 등도 구성했다. 이와 함께 넥타이, 토트백 등 패션소품과 시계, 주얼리 등도 선보였다.
이 밖에 온디맨드커머스앱 ‘부탁해!’를 운영중인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는 시간과 장소에 빼빼로를 보낼 수 있는 특별 예약배송 서비스를 기획했다. 편의점 CU(씨유)에서 빼빼로를 주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예약배송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