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여수공항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한국공항공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과 제주노선 확대 등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광양만권 3개시 재정지원 조례의 제정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기존 여수~제주를 운항하는 항공편은 주5회에 불과했으나 지난달 아시아나항공이 주7회 제주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대한항공이 이번에 제주노선을 두 차례 늘리기로 해 오는 15일부터는 주14회(1일 2회) 운항하게 된다.
이용요금 할인도 평일 최대 40%에서 60%까지 확대돼 2만5100원의 요금으로 제주행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