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는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가상 부부로 활약 중인 개그우먼 김숙, 개그맨 윤정수 커플과 가수 서인영, 크라운제이 커플이 참석했다.
이날 윤정수는 “1년 동안 우여곡절 끝에 지금까지 오게 됐다. 잘 해온 것 같다.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지난 1주년을 돌아봤다.
이어 김숙은 “생각했던 것보다 (윤)정수 오빠와 케미가 좋은 것 같다. 1년 간 함께 했다는 게 기적 같다. 이야기를 듣기로는 이런 프로그램을 하면서 많이들 싸운다는데 우리는 아직까지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 물론 일방적으로 혼낸 적은 있었는데 지금도 돈독하게 지내고 있어서 큰 복이 아닌가 싶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