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장현성이 소속사를 통해 영화 제작비를 조달했죠." 배우 박철민이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커튼콜' 제작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철민은 "사실 장현성이 자신의 소속사에 말해서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1억5000만원이나 투자를 받아왔다. 그런 진정한 마음이 관객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우리 영화는 정신 없이 웃고 나와서는 '내 꿈이 뭐였지' 돌아보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했다. 장현성은 "작은 영화지만 조금만 관심을 가져주시면 더 많은 관객들이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 '또 오해영'의 잔상을 지우다CJ CGV, HDC현대아이파크몰과 손잡고 복합 한류 타운 조성 영화 '커튼콜'은 문 닫을 위기에 처한 삼류 에로 극단이 마지막 작품으로 정통 연극 '햄릿'을 무대에 올리기 위해 벌이는 고군분투를 담는다.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이 벌어지는 상황에서도 좌충우돌하며 무대를 완성해가는 모습이 유쾌하게 펼쳐진다. 장현성, 박철민, 전무송, 이이경이 출연한다. 12월 8일 개봉. #박철민 #이이경 #장현성 #전무송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