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LH세종본부, 아파트 관리 업무협약

2016-11-04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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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LH가 입주자대표 교육, 소방교육 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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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전국 최초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박상우)와 아파트관리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세종시와 LH는 4일 세종시청에서 이춘희 시장, 박상우 사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세종시 공동주택관리 선진화를 위한 법정교육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세종시는 매년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운영ㆍ윤리교육과 소방ㆍ방범ㆍ시설물 안전교육 등을 LH에 위탁해 시행하게 된다. 또 아파트 관리실태 진단, 공사 및 용역계약 자문, 전문가 방문상담 서비스 등도 제공받는다.

세종시는 공동주택 비중이 76.8%로 광주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높고 신규아파트 입주가 급증하고 있어, 공동주택 관리자들에 대한 전문 교육이 시급하다. 세종시는 LH의 주택관리 노하우와 인적 자원을 활용한 전문교육을 통해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세종시는 지난 8월 공동주택생활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아파트 관리와 하자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이춘희 시장은 “전국 최초로 맺은 협약인 만큼 LH와 긴밀히 협력하여 우리시 공동주택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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