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모모콘(대표 김창근, 김세진)에 따르면 자사 브랜드 MOMO X를 통해 신인 밴드 볼빨간사춘기와 함께 한 블랙박스 라이브를 2일 저녁 공개했다.
블랙박스 라이브는 뮤지션이 일반인들의 차량 블랙박스 앞을 깜짝 방문하여 노래를 불러주는 내용의 모바일 예능으로, 사연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볼빨간사춘기는 주차장 한 켠에서 애틋한 목소리로 자작곡 ‘심술’을 라이브로 노래했고, 오빠팬을 위한 귀여운 애교까지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담았다.
또한 사연 주인공이 콘서트 티켓을 구하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은 볼빨간사춘기는 11월 열리는 단독 콘서트에 주인공을 초대하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우주를 줄게’가 SNS에서 뒤늦게 인기를 모으며 올가을 음원 차트를 점령했던 볼빨간사춘기는 이번 모바일 예능 출연을 통해 또 한 번 SNS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