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올라온 중고거래 물품은 정진운의 솔로 앨범이다. 사전 인터뷰에서 정진운은 “발매 당시 3000장이 한정 판매됐던 앨범”이라며 섭섭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먼저 직거래에 나선 작가는 춤을 추고 동전을 떨어트리는 등 판매자의 시선을 끌었고, 판매자가 동전 줍는 틈을 타 정진운은 살며시 뒤로 다가섰다.
위장한 정진운의 모습에 당황한 판매자는 앨범 값을 깎으며 직거래를 빨리 끝내고자 했고, 다급해진 정진운은 특유의 ‘춤신춤왕’ 댄스를 선보이며 정체를 공개했다.
정진운은 앨범값과 함께 자신의 앨범에 ‘다신 팔다가 걸리지 말라’는 문구를 적어 선물해 판매자를 폭소케 했다. 콘서트 티켓까지 챙겨주며 이번 개이득을 마무리 지었다.
정진운 편은 MOMO X의 △네이버 TV캐스트(http://tvcast.naver.com/momox) △페이스북(www.facebook.com/momoxmedia) △유튜브(www.youtube.com/momoxmedia) △피키캐스트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