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촛불집회,김병준 총리 내정 朴대통령 개각에“박근혜 퇴진이 유일한 민심 수습책”
2016-11-0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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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있은 촛불집회에선 김병준 총리 내정 朴대통령 개각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사진: 이광효 기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최순실 게이트로 하야 위기에 처한 박근혜 대통령이 김병준 국민대 교수를 신임 국무총리로 내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각을 단행한 가운데 2일 있은 촛불집회에선 김병준 총리 내정 朴대통령 개각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2일 오후 7시 민중총궐기 투쟁본부가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 근처에서 주최한 박근혜 대통령 퇴진 춧불집회 현장을 ‘아주경제’가 촬영했다.
이 날 촛불집회에서 사회자는 김병준 총리 내정 朴대통령 개각에 대해 “국민을 달랠 수 있는 길은 무엇입니까? 박근혜 자신이 퇴진하는 게 유일한 민심 수습책 아닙니까?”라고 소리쳤고 이에 시민들은 “맞습니다”라고 외쳤다.
이 날 촛불집회엔 수백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김병준 총리 내정 朴대통령 개각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가라 앉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