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지난 1일 오후 김무성 전 대표, 오세훈 전 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을 등 5명의 여권 차기 대선주자들은 국정혼란 수습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동을 열었다. 회동 후 오 전 시장은 대표로 나서 “오늘 회동에서 3가지 의견을 모았다”면서 “첫째, 죄송하다.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르게 된 데 대해 우리 모두 엄중한 책임 통감하며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둘째, 국민 신뢰 상실한 새누리당은 재창당의 길로 가야한다. 그 길 향한 첫 걸음은 현 지도부의 사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셋째, 앞으로 더 자주 만나 국가적 위기 상황 극복위해 의견 수렴 등 최선의 노력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이정주 기자] 관련기사새누리 5년만에 역사속으로 ‘자유한국당’으로 환골탈태 시동새누리 지도부, 박근혜 대통령 자진탈당 건의 #새누리 #지도부 #최순실 #대선주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