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다이아 티비, 뷰티 분야 1인 방송 구독자 수 1000만명 돌파

2016-11-0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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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CJ E&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와 파트너십을 맺은 뷰티 크리에이터들의 구독자 수가 9월 30일 기준 1000만명을 돌파했다.

1일 CJ E&M에 따르면 다이아 티비에는 구독자 수 114만 명으로 국내 뷰티 크리에이터 중 가장 많은 구독자를 가지고 있는 ‘씬님’을 포함해 5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가진 ‘회사원A’, ‘써니’, ‘윤쨔미’, ‘라뮤끄’ 등 뷰티 크리에이터 129개 팀이 활동하고 있다. 기존 크리에이터 뿐만 아니라 콘텐츠를 제작한 지 4개월 만에 7만여 명의 구독자를 모은 ‘쥬씨(Jucy)’ 등 신예 뷰티 크리에이터들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다이아 티비 파트너 중 월간 조회수 100만회 이상인 뷰티 크리에이터는 16개 팀이며 전체 뷰티 크리에이터들의 월평균 조회수는 6200만회 이상이다. 월간 조회수는 지난 해 동기 대비 약 48% 이상 성장했으며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의 시청 비율도 전체의 25%에 달해 한류 메이크업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다이아 티비는 글로벌 한류 컨벤션 ‘KCON’에 ‘리아유’, ‘회사원A’ 등 뷰티 크리에이터들을 초청해 체류비 및 마케팅을 지원하며 글로벌 동반 진출을 도모했다. 또한 뷰티 크리에이터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기획한 국내 최초 헤어디자이너 서바이벌 프로그램 ‘31살롱’을 제작하는 등 취미로 시작한 1인 방송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 및 직업으로서 가치를 높이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실제 뷰티 크리에이터 ‘씬님’이 지난 달 화장품 브랜드 ‘페리페라’와 함께 진행한 뷰티클래스에는 이틀 동안 2000명 이상이 신청했으며 해당 영상은 한 달 동안 100만 회 이상 조회됐다. 크리에이터 ‘써니’가 글로시박스와 함께 선보인 ‘써니 파우치’ 역시 3일만에 3000세트가 완판되는 등 뷰티업계에서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러브콜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다이아 티비는 파트너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콘텐츠 제작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케팅 △저작권 관리 △국내 및 글로벌 시장 콘텐츠 유통 △전용 스튜디오 등 제작지원 △해외진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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