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닥터 스트레인지’(감독 스콧 데릭슨·수입 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주말 극장가에서 압도적인 수치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진위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는 개봉 첫 주 금, 토, 일 3일간 1,617,254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2,399,440명을 기록했다.
지난 26일(수) 개봉 후 5일 만에 200만을 돌파한 ‘닥터 스트레인지’는 올 하반기 외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2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또한 같은 마블 영화인 ‘어벤져스’(6일), ‘아이언맨’(9일)의 흥행 속도를 뛰어넘은 것은 물론, 올 여름 7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한국영화 흥행작 ‘밀정’, ‘터널’의 5일과 타이기록으로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입증했다.
개봉 첫 주, 외화 전야 개봉 최고 스코어, 마블 히어로 단독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개봉 3일만에 100만 돌파 등 다양한 기록을 작성한 ‘닥터 스트레인지’는 개봉 2주차에도 영진위 통합전산망을 비롯,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각 극장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유지하며 강력한 흥행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닥터 스트레인지’는 2018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합류, 새로운 어벤져스 멤버로 출연할 예정이라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IMAX 3D 및 전 포맷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