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넥슨은 쿤룬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신작 ‘엘소드 슬래시(Elsword Slash)’의 시범 테스트를 11월1일끼지 실시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엘소드 슬래시’는 온라인게임 ‘엘소드’의 플레이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한 횡스크롤 액션 RPG로, 원작과 매우 흡사한 콘텐츠와 그래픽을 선보인다. 캐릭터당 400종 이상의 아바타 수집을 비롯해 더욱 풍부해진 성장 요소와 실시간 파티, PvP 시스템, 길드 협력 등의 전투 콘텐츠를 갖췄다.
또 테스트 기간 동안 유저들이 ‘엘소드 슬래시’의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엘 코인’, ‘아바타 뽑기권’ 등을 지급하는 75종의 다양한 미션을 제공하며, 매일 두 차례 ‘푸시’ 보상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매일 저녁 공식 카페를 통해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하는 쿠폰을 공개하고 ‘좋아요’를 많이 받은 글을 등록한 유저에게 ‘문화상품권’을 선물한다. 또 설문조사에 참여한 유저 전원에게 ‘다이아’를 증정하고, 공식 카페 가입 후 인사글을 작성하거나 GM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는 유저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한편 ‘엘소드 슬래시’는 2016년 1월 중국에 ‘예의전기’로, 5월 글로벌 마켓에 ‘엘소드 에볼루션’으로 출시됐으며, 대만 구글 플레이 스토어 최고 매출 2위 및 중국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9위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