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랜드호텔 셰프들이 지역 노인들을 위해 펼치는 사랑의 점심나누기 봉사활동이 지역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드림봉사단에 참여하고 있는 강원랜드 조리팀 직원들은 현재까지 2천시간 이상의 지역밀착형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의 노인과 아동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지난달에는 추어탕을 대접해 환절기 어르신들의 건강을 고려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쳤다.
강원랜드 조리팀 드림봉사단은 2009년부터 매월 1회 이상 고한경로대학을 찾아 사랑의 점심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선 2006년부터는 태백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이들과 함께 하는 요리수업, 공작실습 등 문화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주재민 조리팀 과장은“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흐믓해 하시는 모습에 봉사의 보람을 느낀다”며 “한 끼의 맛있는 음식을 통해 이웃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다는 점이 봉사활동을 하면서 느끼는 가장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