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정부3.0국민디자인단 회의 개최

2016-10-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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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26일 오후 ‘정부3.0 개방 공공시설 통합 안내 서비스’ 개발을 위한 정부3.0 국민디자인단 회의를 열었다.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은 정책수립, 집행, 환류 등 정책 전반에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적용해 정책공급자인 공무원과 수요자인 국민이 함께 공공서비스를 개발해 나가는 정책 실무그룹이다.
의왕시에서는 지난 8월부터 정책수요자, 전문가, 공무원 등 9명으로 이뤄진 국민디자인단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열린 국민다자인단 회의는 디자인단 구성 이후 세 번째 열린 모임이다.

국민디자인단은 공공시설 통합 안내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시민의 이용편의를 높이고 시설 활용성을 향상시킬 방안을 정책 수요자의 입장에서 다양하게 모색하고 있다.

공공시설 통합 안내서비스는 주민이 행정서비스를 받으려면 시설별로 전화를 하거나 방문을 해야 했던 불편함을 개선, 온라인으로 통합적인 안내를 받아 이용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이다.

국민디자인단은 이날 회의에서 그동안의 모임을 통해 제시했던 통합서비스 아이디어들을 실제로 적용시킬 방법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오우선 기획예산과장은 “이날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서비스 개발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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