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가 ICT 연구개발(R&D)을 통해 출연(연)과 대학이 확보한 특허·기술을 중소기업에 소개하는 '2016 ICT R&D 유망특허·기술 이전설명회'를 개최하고, 특허·기술 설명 및 이전상담 등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미래부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를 통해 출연(연) 등에서 보유한 1375건(2015년 기준)의 등록 특허 중 제품·서비스화가 유망한 127건의 특허를 발굴하여 기업이전을 준비했다.
정완용 미래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이전받아 기술혁신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길 바란다"며 "미래부는 국가 연구개발을 통해 창출된 유망특허가 기업으로 이전되어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