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카카오톡 상담톡 선봬

2016-10-2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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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카카오]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기업과 고객이 카카오톡으로 1:1 상담을 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 메시징 상품인 ‘카카오톡 상담톡(이하 상담톡)’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상담톡은 기업의 고객만족(CS)센터 상담원이 고객과 카카오톡으로 1:1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채팅 상담 API(서로 다른 회사의 서비스를 연결해주는 도구) 상품이다. 

CS센터를 보유한 기업이 상담톡 API를 활용하면 자사 시스템과 연동된 엔터프라이즈급 모바일 상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전화, 이메일, 채팅 상담 등 기업에게 상담 솔루션을 제공하는 중소업체들에게도 카카오톡이라는 새로운 상담 플랫폼이 추가됨으로써 비즈니스 확장의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은 자사의 모바일 앱, 홈페이지 등에 ‘카카오톡 상담’ 버튼을 적용할 수 있어, 고객이 카카오톡에서 옐로아이디나 플러스친구를 추가하지 않아도 서비스 이용 중 카톡 상담 버튼을 눌러 바로 기업의 상담원과 연결될 수 있다.

모바일 환경에서는 고객이 ‘카카오톡 상담’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카카오톡 앱으로 연동된다.

감철웅 카카오 메시지사업파트장은 “기업과 소비자의 요구가 카카오톡 안에서 완결될 수 있는 편리한 모바일 소통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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