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논산·계룡·금산·옥천 4개 시군과 대전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지역주민의 행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대전시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 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정책간담회는 정부의 지역발전정책인 '지역행복생활권'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대전시와 인근 시·군과의 연계협력 활성화를 위해 발굴한 과제 발표 및 발전협력 협약 체결 등을 통해 지역 상생발전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행복생활권이란 도시-읍면-마을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기초인프라, 일자리, 교육, 문화, 복지서비스가 충족되는 주민 생활공간으로 도농통합형 시너지 창출 및 공생 커뮤니티 구축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5개 지방정부는 권역 내 협력적 기능 분담을 통한 지역공생형클러스터를 형성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강경원 논산부시장은“이번 공동협력을 통해 논산시와 인근 시·군들이 행정구역 경계를 넘어 생활권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시민이 체감하는 지역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논산시도 힘을 보태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