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제주항공이 13번째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필리핀에서 진행했다.
제주항공은 사단법인 열린의사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13번째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지역의 마리키나시에서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는 2011년 12월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항공 취항노선 중 의료봉사가 필요한 지역을 선정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주항공은 2010년 11월 필리핀 마닐라에 취항에 매일 운항하고 있으며, 이번 봉사지역 선정도 이 같은 인연이 배경이 됐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향후에도 전문성을 갖춘 의료진과 다양한 재능을 보유하고 있는 제주항공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