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의회는 25일 도의회 의장을 역임한 전임 의장을 도의회로 초청해 의정 현황을 설명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종수 전 의장(5대)을 비롯한 김재봉(6대), 이복구·박동윤(7대), 김문규·강태봉·정순평(8대), 유병기·이준우(9대) 전 의장 등이 참석했다.
윤 의장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도의원이 불철주야 열심히 노력하며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를 발전시키려 노력하고 있다”며 “그 밑바탕에는 선배 의원님과 의장님의 땀과 노력이 크게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중앙에서도 자치와 분권의 중요성에 대해 과거보다 더욱 공감하고 있다”며 “취약한 지방재정의 문제, 자치입법권과 자치조직권 문제 등은 반드시 해결할 과제이며, 정책보좌관제 도입과 광역의원 후원회 허용 등도 꼭 관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 도의회는 이러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며 “언제나 선배 의장께서 좋은 고견과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