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현철)은 지난 22일 우리나라 최초 등대이며, 인천상륙작전의 교두보 역할을 한 팔미도에서 “팔미도와 함께하는 가을여행 등대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등대음악회는 최근 개봉한 “인천상륙작전” 영화에 힘입어 약 300여명의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여 2회에 걸쳐 팔미도등대 “천년의 빛” 야외광장에서 치러졌다.
인천해수청“팔미도와 함께하는 가을여행 등대음악회”성대히 마쳐 [1]
공연으로 난타와 부채춤을 선보인 “한사랑 예술단”, 전통가요 부른 가수 박건아, 우리나라 국악분과 자랑스런 한국인을 수상한 고전민요 가수 정소리와 양숙희, 마술사 윤지원 및 성악가 김준성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참여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팔미도등대를 시민들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음악회 뿐만 아니라 등대체험교실, 등대 사생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