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카프앞에서 열린 차량인도식은 광주시, 현대자동차,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6 서민생활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된 5개 차량기반 생활창업팀(▲빛고을 아우라 ▲디저트 팩토리 ▲툴툴트럭 ▲동네줌인 ▲온뜨레)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서민생활창업지원사업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자동차 관련 기술창업과 함께 소상공인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써 매년 10개팀(문화예술분야 5개팀, 차량기반 5개팀)의 창업아이템을 선정·지원한다.
창업팀에게는 초기사업화 자금과 차량구매 및 개조비용, 창업에 필요한 각종 교육과 사업화 멘토링을 지원해 사업초기의 어려움을 경감시키고 성공적인 스타트업으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푸드트럭인 ‘디저트 팩토리’는 지난 ‘추억의 7080 충장축제’에 참여해 컵밥메뉴로 그 시험무대를 무사히 마쳤으며 22일부터는 남광주 밤기차 야시장에 셀러로 참여해 더욱 활약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동식 인테리어트럭인 ‘툴툴트럭’, 움직이는 사진 스튜디오인 ‘동네줌인’, 플라워카페 ‘온뜨레’ 등 지역의 문화예술과 접점이 있는 차량기반 생활창업아이템으로 지역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더욱 풍족하게 하고 지역의 서민경제 활성화에 꾸준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기호 센터장은 "서민생활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