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정부와 민간의 협력을 통해 우수제품과 혁신적인 아이디어 상품들의 판로를 지원하는 행사로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와 전남도가 주최하고, GS, 롯데, CJ, 한화 등 중소기업 판로지원이 우수한 전담기업을 둔 4개(전남, 부산, 서울, 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해 6월 개소했다. 농수산 벤처 창업 육성을 목표로 GS리테일, GS홈쇼핑 등 상품기획자들이 직접 참여한 품평회를 통해 국내·외 69개 기업의 160여개 상품 판로지원, 165억원 매출을 창출했다.
이 같은 성과에 올해는 전국 혁신센터가 참여하는 공동소싱박람회를 추진한다.
특별자문위원들이 법률, 금융 및 세무, 특허, 창업, 수출 및 고용 등 실제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조언을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발굴된 우수 상품들은 각 유통사별로 세부검토 및 컨설팅을 진행, GS유통망 뿐만 아니라 각 유통사의 국내·외 유통망을 통해 판로를 지원받게 된다.
한편,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남지역의 농수산 벤처 창업·육성, 웰빙관광 산업 발굴 및 친환경 바이오화학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중점 지원해 창업 활성화 및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