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MOU

2016-10-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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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환자유치·의료관광 콘텐츠 개발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JDC)는 지난 21일 서울 소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보건복지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과 ‘제주헬스케어타운 의료관광활성화와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MOU 체결로 두 기관은 제주헬스케어타운을 중심으로 한 국내의료관광 활성화와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두 기관의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활용한 △국내·외 환자유치 △의료관광 활성화 정책 제도 공동연구 △의료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의료 발전 세미나·학술대회 공동개최 등이 있다.

JDC는 이번 MOU를 계기로 제주헬스케어타운이 의료관광과 외국인 환자 유치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길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공동연구를 통한 다양한 의료관광 콘텐츠 개발과 함께 제주헬스케어타운 내 의료시설 도입 역시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박현철 JDC 투자개발본부장은 “보건산업진흥원은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관광산업 정책개발 등 우리나라 의료산업의 세계화에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두 기관은 이번 MOU를 계기로 제주헬스케어타운이 대한민국 의료관광의 성공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JDC는 오는 2018년까지 서귀포시 동홍동·토평동 일원 약 47만평 부지에 제주헬스케어타운을 조성한다. 국내·외 우수한 의료기술과 제주 천혜의 자연환경을 연계한 글로벌 의료복합단지 조성과 의료관광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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