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원희룡)는 내년 기준 중위소득을 4인 가구 446만7000원으로, 올해보다 7만6000원을 인상(1.73%↑)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준 중위소득과 함께 내년 급여별 선정기준 및 급여수준도 확정됐다.
생계급여는 선정기준이 곧 최저보장수준으로, 중위소득의 29%에서 30%로 인상돼 최대 급여액은 4인 가족 기준 127만원에서 134만원으로 6만6698원이 인상(5.2%↑)돼 보장성이 강화된다.
한편 도는 9월말 현재 생계급여 수급자 1만7253명에 대해 401억58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