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지난 21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새로 취임한 김진욱 감독과 선수단의 상견례 및 선수단 교육을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상견례 행사에는 80여명의 kt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전원이 참석해 김진욱 감독을 환영했다. 새로 합류한 김용국 코치와 강성우 코치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선수단과 첫 인사를 마쳤다.
김 감독은 선수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하며 “여러분을 존중하며 마음껏 야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어 김 감독은 “다만 야구장은 물론 야구장 밖에서도 프로선수로서 책임을 다해달라”는 당부 메시지를 전했다.
김 감독은 선수단 전원과 차례로 악수하고 덕담을 나누며 상견례 행사를 마쳤다.
이후 kt 구단은 선수단을 대상으로 프로의식과 자기관리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편 kt는 오는 25일부터 수원과 익산에서 마무리 훈련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