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경기에 앞서 플레이오프 2차전의 입장권 1만1000장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NC와 두산 베어스의 플레이오프 5차전부터 3연속 매진 행진이다.
올해 열린 KBO리그 포스트시즌 경기에서는 8번 중 7번 만원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뜨거운 가을야구를 만끽하고 있다.
한편 전날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NC가 LG를 상대로 9회말 극적인 끝내기 안타로 3-2 역전승을 거뒀다. NC는 재크 스튜어트를 선발로 내세워 2연승을 노리고, LG는 에이스 데이비드 허프를 선발 가동해 반격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