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삼각관계 동거라니! 이런 로맨틱 코미디는 처음이야

2016-10-20 07:48
  • 글자크기 설정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연출 박신우, 이정흠/제작 SM C&C)같은 로맨틱 코미디가 또 있을까?

‘질투의 화신’은 극 초반부터 표나리(공효진 분)가 이화신(조정석 분)의 유방암을 의심하고 그 의심은 현실이 됐으며 남녀주인공이 한 병실을 같이 쓰게 되는 독특한 전개가 구미를 자극했다. 뿐만 아니라 표나리, 이화신, 고정원(고경표 분)의 전쟁 같은 양다리 로맨스는 물론, 이화신 잡는 걸크러쉬 홍혜원(서지혜 분), 점점 본성을 드러내고 있는 금수정(박환희 분)까지 합세해 신선한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이 신선함은 표나리, 이화신, 고정원의 삼각관계가 고조되고 있는 지금도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표나리의 홈쉐어링 제안에 “시작은 표나리 뜻대로 했어도 끝이 다르면 되잖아”라며 본격적으로 같이 살기 시작한 세 남녀는 홈쉐어링마저도 예사롭지 않게 하는 것.

표나리의 마음을 상대방에게 빼앗길까 전전긍긍하는 가운데 이화신은 그녀에게 고정원의 집에서 나가자고 조르고 있으며 고정원은 악착같이 집에 찾아오는 금수정 방어에 나서고 있다. 또한, 누가 표나리의 방과 더 가까운 방에서 지낼 것이냐를 두고 싸우는 등 유치하지만 간절한 사랑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더욱 뛰게 하고 있다.

20일 밤 10시에 18회 방송.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