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지속가능경영지수 평가에서 항공업종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은 19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인증식’ 에서 8년 연속으로 국내 항공업종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은 나눔, 교육, 환경, 문화 4가지 분야로 구분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국내외에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사회공헌 활동의 대표 브랜드인 ‘아름다운 교실’을 통해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에서 교육자재 기부뿐 아니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의 직접 현지 방문 등 ‘정서 교류’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또 친환경 경영 실천을 위해 전사적 연료관리위원회를 설치하고, 그린 플라이트(Green Flight)6라는 연료절감 캠페인을 통해 연료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에 힘쓰고 있다.
오근녕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은 “아시아나항공의 꾸준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인정을 받고 8년 연속 최우수 항공사로 선정된 것을 영광을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사회적, 환경적, 경제적으로 기여를 할 수 있는 최우수 항공사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