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예술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예술대 벽화봉사단이 성남 일대 학교에서 벽화그리기 재능기부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예술대 벽화봉사단은 지난 8~16일까지 수업이 없는 매주 주말을 활용해 성남 대하초등학교, 혜은학교에서 벽화봉사를 펼쳤다.
예술대 벽화봉사단장 윤인서씨(25․산업디자인전공4․예술대학 학생회장)는 “밝고 명랑한 느낌을 주기위해 양, 토끼등 동물들을 활용해 벽화를 그렸다”며 “학생들이 좋아하고 형, 언니들에게 고맙다고 해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예술대 벽화봉사단은 예술대학 회화·조소전공, 시각디자인전공, 산업디자인전공 등 미술과 디자인을 전공하는 학생 100여명으로 구성돼있으며 앞으로 성남자원봉사센터, 성남수정경찰서와 연계해 벽화그리기 재능기부를 계속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