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아시아 문화관광 페스티벌’ 개최

2016-10-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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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인천 남구에서 개최됐다.

남구는 지난 1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북측광장에서 ‘아시아 문화관광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인천시 애인(愛仁) 페스티벌과 연계한 행사에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1천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또 한국과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4개국 200여명의 공연단도 참가했다.

인천 남구, ‘아시아 문화관광 페스티벌’ 개최[1]


그러나 당초 참가 예정이던 태국은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이 지난 13일 서거함에 따라 행사에 불참했다.

행사는 인천맘 아띠아모의 벼룩시장을 시작으로 아시아 국가들이 펼치는 퍼레이드, 문화공연, 패션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하이라이트 공연인 시네마&드라마 OST 콘서트가 개최, 최근 드라마 OST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린(Lyn)과 자전거탄풍경, 린나이팝오케스트라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정적 무대를 선보인 공연진과 끝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매년 국가 간 뜻 깊은 문화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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