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슈펜, 말레이시아에 플래그십 스토어 개장

[사진=이랜드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이랜드는 말레이시아에 신발 제조·유통 브랜드 슈펜 매장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슈펜은 현지 유통 업체인 백성(PARKSON)과 합작 형태로 진출,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파렌하이트88 쇼핑몰 1층에 입점했다.

이랜드에 따르면 슈펜 1호점이 자리한 쿠알라룸푸르의 잘란 부킷 빈탕(Jalan Bukit Bintang)은 말레이시아 최고의 쇼핑 지점으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에 속한다.

이번 매장은 지상 2층, 1150㎡(350평) 규모다. 신발과 잡화 2000여개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 달에는 말레이시아의 신도시 푸트라자야(Putrajaya) 지역에 2호점도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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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슈펜 관계자는 “말레이시아는 패션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많은 글로벌 브랜드들이 관심을 갖는 지역”이라며 “슈펜은 다양한 상품과 합리적인 가격 등의 장점으로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