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이날 오후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으로 확대된 비가 늦은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서울과 경기도는 오후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이 20~60㎜, 남해안과 경북 북부를 제외한 남부지방과 제주도가 10~40㎜, 강원 중남부, 충청도, 경북 북부, 울릉도와 독도가 5~20㎜다. 서울과 경기도는 5㎜미만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17도로 오늘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1도로 오늘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높게 일겠다.
중부 지방과 전북 지역에서 짙게 나타났던 미세먼지는 15일 밤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