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제16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를 열고 전국 18개 학급과 지도교사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727개 학급 1만8702명의 어린이가 참석했다. 대상인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에는 광주운암초등학교 5학년2반이 선정됐다.
지대섭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배운 안전지식을 어린이들이 마음 깊이 새기고 몸에 익혀, 위험상황에 부딪혔을 때 슬기롭게 대처하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한 세상에서 꿈을 키우며 조화로운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안전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1997년 시작한 이래 올해까지 총 6987개 학급 20만6072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했으며, 화재보험협회는 어린이, 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