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임산부의 날 기념 행복한 맘(MOM) 클래스 운영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보건소는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출산을 앞둔 고양시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맘(MOM) 클래스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출산을 장려하고 임산부를 배려하기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와 보건복지부주관으로 2005년에 제정됐다.

보건소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 전문 강사의 강의와 함께 산후조리원 및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업체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행복한 맘(MOM) 클래스 1부에서는 그레이스병원 산부인과전문의 황경진 원장의 ‘임신기간 중의 건강관리’ 및 동원산부인과 임애란 간호부장의 ‘건강한 산후조리’란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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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는 실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들이 참여해 출산 후 산모 및 신생아가 이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업체에 대한 상담이 이어져 이용이 용이하도록 이해를 도왔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임산부는 “이번 강의를 통해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올바른 건강관리 방법을 습득해 태아와 임산부 모두가 건강한 출산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