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구르미 그린 달빛' 곽동연이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지난 12일 새벽 곽동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하늘이 붉어지는것이."라는 글과 함께 붉게 물든 구름 가득한 하늘 사진을 게재했다.
대치되는 상황에서 왕세자 이영(박보검)의 곁을 지키던 김병연(곽동연)은 생각에 잠기고, 홍경래와 홍라온을 구하기 위해 이영에게 칼을 겨누며 "세자를 살리고 싶으면 칼을 거둬라"라고 소리친다. 충격에 휩싸인 이영은 "병연아"라며 넋 놓은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에 사진을 본 팬들은 "안돼 죽으면…갓병연" "죽으면 안돼요" "김형 죽지마세요" "사진이 혹시 설마 아니죠? 제발 모두 무사하시길"이라는 글을 올리며 세자를 지키던 호위무사 김병연이 반역으로 죽게 되는 것 아니냐는 추측 댓글이 쏟아졌다.
한편, 츤데레 왕세자 이영과 남장 내시 홍라온의 예측불허 궁중위장 로맨스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