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건축문화를 창달하고 우수한 건축물의 건축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우수 건축물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올해 인천광역시 건축상은 시민과 함께 우수건축물을 선정한다.
지난달 30일 응모된 작품을 대상으로 지난 11일 전문가의 1차 심사를 거쳐 시민관심투표 대상 작품을 선정하고 13일부터 22일까지 ‘시 홈페이지 설문조사’란을 활용하여 시민의 의견을 듣는다.
지난 상반기, 행정정보 맵 서비스 구축사업 아이디어 공모에 응모하여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어디어디 숨었나? 숨은 보물찾기!’를 접목하여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부서간 협업을 통해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소통하는 테스트 이벤트다.
시 관계자는 지도를 통해 우리 동네에 우수한 건축물을 살펴보고, 애정의 한 표를 찍음으로, 내가 사는 곳에 대한 정체성과 애정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6 인천광역시 건축상’ 시민관심투표 종료 후 전문가의 심도 있는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작이 선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