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전통 속에 숨어있는 우리 춤의 현대적인 묘미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12일과 19일 풍류사랑방 ‘수요춤전’ 무대에 윤명화 무용단이 꾸미는 다섯 개의 변주와 중앙대학교 공연영상학부 무용전공 이주희 교수가 꾸미는 호접지몽(胡蝶之夢)을 선보인다.
12일 윤명화 무용단 단원인 윤호정, 김준영, 박하율, 김현선, 최은아 등 젊은 안무가들이 중심이 되어 꾸미는 무대는 한국 전통춤인 태평무, 지전춤, 살풀이 등 전통 춤을 바탕으로 새롭게 확장·변용·차용을 통해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무대로 현대적으로 녹아 있는 우리 시대의 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국립국악원 누리집과 인터파크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